[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전환 이후 정체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이벤트에 대한 관망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큰 방향성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0포인트 (0.13%) 오른 1978.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며 65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고 개인도 428억원 매도우위 대응이다. 기관만이 방어에 나서면서 502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6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며 아직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통신주가 낙폭이 커진 상태로 1% 넘게 밀리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업종도 0.5% 내외의 내림세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이 1% 넘게 상승하고 있고 화학, 운송장비업종도 동반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 (0.52%) 오른 510.62를 기록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