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14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에 나선다.
◇(왼쪽부터)권경상 사무총장, 현대차 김충호 사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등이 공식 후원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1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권경상 사무총장, 현대차 김충호 사장, 기아차 이삼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기아차의 후원은 역대 대회 최대 규모로, 대회 관계자 의전차량을 비롯해 참가국 선수단 이동차량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사전 이벤트로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도 대회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후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최상급 후원사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펼쳐지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로 후원 명칭 사용권, 대회 마크·복합로고 사용권, 선수 번호판 광고, 경기장 A보드 광고 등의 권한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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