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 속 1980선(12:00)
2013-02-14 12:04:23 2013-02-14 12:04:2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세에 힘입어 195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14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3포인트(0.40%) 오른 1984.0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팔자'세를 확대하며 1009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주문을 멈추며 182억원, 기관은 87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철강·금속(1.74%), 운송장비(0.82%), 화학(0.87%), 섬유·의복(0.74%) 등이 강세고 반면, 통신(-1.78%), 의료정밀(-1.08%), 전기가스(-0.84%), 종이·목재(-0.21%) 등은 밀리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계기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호석유(011780), S-Oil(010950), 롯데케미칼(011170) 등 정유화학주가 강한 모습이다.
 
현대하이스코(010520)는 5월 냉연 제2공장 생산 능력(캐파)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증가 전망 속에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64%) 오른 511.25를 기록 중이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OLED 성장 잠재력과 LCD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부각되며 5.04% 급등하고 있다.
 
멜파스(096640), 에스맥(097780), 옵트론텍(082210), 이엘케이(094190) 등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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