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SK건설은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근교의 미션호산나 주말학교에 2층 규모의 급식소를 지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급식소 기부를 통해 위생적이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 '희망댓글 캠페인'을 통해 급식소 건립기금을 마련했으며, 임직원 4000여명이 참여해 총 400만원의 기금이 사용됐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현재 진행중이거나 향후 계획된 프로젝트조차 없는 아프리카 오지 마다가스카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뜻을 깨우치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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