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1.75포인트(0.50%) 떨어진 6327.3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80.70포인트(1.05%) 떨어진 7631.19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8.93포인트(0.78%) 밀린 3669.60에 문을 닫았다.
이날 발표된 유럽 주요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네슬레는 지난해 소비 둔화로 매출 타격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대비 2.3% 하락했으며 맥주회사 AB 인베브는 5.9% 올랐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럴은 3.5%, 크레디 아그리콜은 1.9%의 낙폭을 기록했다.
르노와 ABB는 실적이 개선되면서 5%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FPM 프랑크푸르트의 길러모 에르난데즈는 "독일 성장률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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