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차기 일본은행(BOJ)총재로 무토 토시로 다이와종합연구소장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15일 보도했다.
◇무토 토시로 다이와종합연구소장
이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차기 일본은행 총재 인선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1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 후임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간부문 출신은 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으로는 무토 토시로 다이와종합연구소장 외에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총재와 이와타 가즈마사 일본경제연구센터 이사장도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현지 언론들은 무토 토시로 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아베 총리가 그의 관료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달 차기 일본은행 총재에 대해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금융정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해하고 확고한 의지와 능력으로 과제를 수행해줄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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