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비씨(BC)카드는 'Clean BC' 캠페인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BC카드는 2012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Clean BC' 캠페인을 시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및 제휴처로부터 선물을 수수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에게 안내하고 부득이하게 수신한 경우에는 BC카드 참바른신고센터에 접수한 후 반송을 실시하고 있다.
반송이 곤란하거나 불가피하게 수수하게 된 선물의 경우 참바른신고센터에 접수한 후, 서초동 푸드마켓&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BC카드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푸드뱅크 및 지역사회보호사업 등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단체이며, 전달된 물품은 판자집이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무주택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한다.
BC카드 관계자는 "캠페인에 따라 당사 임직원에게 선물을 보낸 업체에 대해서는 회사의 정책에 따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하였음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양해를 구하는 서신을 발송 중에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협력회사 및 제휴처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협력회사 및 제휴처와 공정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매년 1월 ‘윤리경영 실천 선서 및 서약’을 실시하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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