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공사비 단가 0.5% 상승
2013-02-19 11:00:00 2013-02-19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평균 0.5%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란 이미 발주된 공공공사의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평균한 것으로, 공공공사의 공사비를 산정할 때 예정가격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0.1%, 항만공사 0.8%, 건축 및 기계설비 공사는 각각 1.0%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는 1.8% 하락했으나 노임과 자재비 등락이 종합된 건설공사비지수가 1.0% 상승하면서 실적공사비가 0.5% 올랐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실적공사비는 기존의 2253항목 외에 토목공사의 흙운반 및 건축공사의 마루틀설치 등 22항목을 신규로 지정해 실적공사비 전환항목은 총 2275항목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공고된 건설공사 실적공사비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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