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0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행제한 차량 검측 및 단속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격일 교대로 근무하며 급여는 월 60만원 수준이다.
<자료제공: 도로공사>
도공 관계자는 "지난해 시니어 사원 채용으로 과적, 적재불량 차량 단속에 큰 효과를 봤다"며 "이번 시니어 사원 채용이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자들에게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용 신청서류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28일(10:00~17:00)까지 한국도로공사 전국 지사에서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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