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천안·울산·순천 지사 신설
2013-02-20 10:21:20 2013-02-20 10:23:44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지사 부족에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 3곳에 지사를 신설한다.
 
20일 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까지 천안과 울산, 순천에 각각 지사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는 광역시·도 단위로 지사가 1곳씩밖에 없어 고객들이 지사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충청·영남·호남지역에 각각 1개씩 지사를 증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지역의 천안지사는 이날 천안시 불당동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에 사무실을 열고 충남 북서부 8개 시·군(천안시·당진시·보령시·아산시·서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 지역에 대한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전세자금 보증 등 주택금융 공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영남지역의 울산지사는 오는 27일 울산광역시 달동 동양증권빌딩에 문을 열고 울산광역시와 경주시·포항시 등 경북 동부지역 주민에게 현장밀착형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지역의 순천지사는 다음달 5일 순천시 연향동 LG빌딩에서 전남 동남지역 8개시·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고흥군·보성군·장흥군)주민에게 주택연금 및 보금자리론, 전세자금 보증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사 신설로 공사는 전국에 20개 지사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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