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20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29포인트(1.42%) 오른 2014.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자'세를 확대하며 2030억원, 기관은 연기금(417억원), 금융투자(220억원)을 중심으로 총 725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팔자' 주문을 키우며 2531억원 규모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의약품(-0.12%), 보험(-0.06%)을 제외한 전 업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증권(2.45%), 비금속광물(2.39%), 전기·전자(2.00%), 운송장비(1.76%) 순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62%) 오른 525.73을 기록 중이다.
일본 타이요생명으로부터 200억원대 유상증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동양시멘트(038500)가 7% 내외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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