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라이벌 연대vs고대, 위메프에서 맞승부
2013-02-21 10:25:31 2013-02-21 10:27:5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를 테마로 한 '맛집 배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대학교 인근지역의 업체들의 상품을 판매해 총 판매 갯수가 높은 대학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총 4라운드로 구성된다.
 
 
1라운드는 고대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버거 '영철버거'와 멕시칸 레스토랑인 '온더보더'가 맞붙는다.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두 학교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2라운드는 연대 앞 벨기에 쉐프가 요리하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빅브레드'와 호주산 청정우를 제공하는 고대 최초의 스테이크 뷔페 '더 쥬빌리스트'가 승부를 벌인다.
 
3라운드는 마실거리다. 연대 앞의 클럽 펍 '900PUB', 고대 앞 스카이뷰를 즐길 수 있는 '휴블랑' 등 커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업체를 만날 수 있다.
 
4라운드에서는 태국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신촌 '타이스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판매한다.
 
2월 28일까지 구매고객만이 아닌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총 판매 갯수가 높은팀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대팀과 연대팀 중 승리팀을 맞추는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위메프 1만~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상혁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대학등록금 반값이 여전히 화두로 남아있는 가운데 '대학생 소비물가 절감'의 취지로 진행했다. 학교 앞에서 매일 즐기던 음식들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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