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소형기지국 '피코셀' 상용화
2013-02-21 13:55:08 2013-02-21 13:57:2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트래픽 폭증을 해결하기 위해 LTE 소형기지국을 상용화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피코셀을 공동개발해 LTE 주파수 대역에 피코셀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코셀은 반경 100~200m에 있는 200명 내외의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이다.
 
피코셀을 이용하면 LTE 네트워크 용량을 보강할 수 있어 대형빌딩과 쇼핑센터, 번화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서 LTE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피코셀은 수용력에 비해 장비 크기가 기존 중기계보다 3분의 1 작아 저출력으로 운영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는 강남·신촌 등 서울과 6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지역, 중심상권,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LTE 피코셀을 본격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