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태광그룹 장학생은 '봉사' 장학생"
2013-02-21 15:26:13 2013-02-21 15:28:3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태광그룹은 21일 오전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심재혁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54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이들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의 21기 국내 학사 장학생들이다.
 
'태광 장학생은 봉사 장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21기 장학생들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그룹홈(소규모 아동보호시설) 멘토링 봉사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그룹홈 멘토링 봉사활동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들은 전국그룹홈협의회을 통해 연결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들의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20기·21기 태광 장학생 100여명은 주 1회 2시간씩 학습지도와 예능(음악·미술) 실기지도를 한다.
 
이영운 태광그룹 사회공헌팀장은 "그룹홈 멘토링 봉사활동은 단순히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주는 일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장학금을 받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쌍방향식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장학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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