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칼호텔네트워크에 2265억 현물출자
2013-02-21 15:43:53 2013-02-21 15:46:1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 주식 226만여주를 2265억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100%이며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한항공은 호텔사업부문 중 제주 소재 호텔영업을 칼호텔네트워크에 양도하고 칼호텔네트워크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현물출자를 진행한다.
 
취득 목적은 호텔사업부문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다. 취득 주식 수는 226만5439주며 신주발행가는 10만원이다. 취득예정일자는 4월1일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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