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 출발
2013-02-21 23:50:00 2013-02-21 23:52:1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29.56 포인트(0.21%) 내린 1만3897.98에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0 포인트(0.32%) 밀린 3154.31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70포인트(0.31%) 떨어진 1507.25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급증과 소비자물가 부담ㅇ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올라 전망치를 웃돌았다.
 
주요 기업 실적도 부진해 소매업체 월마트는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내수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보잉이 전일 대비 0.24% 올랐으며 월트디즈니가 0.38%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GE가 전일 대비 1.15%, 시스코시스템즈가 0.76%의 낙폭을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가 0.82%, 휴렛팩커드가 0.30% 떨어졌다.
 
반면 구글은 목표주가 상향으로 1.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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