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싱가포르항공 라운지 입점
2013-02-25 10:25:37 2013-02-25 10:28:1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국순당(043650)은 인천공항의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라운지 '실버크리스'에 '국순당 쌀막걸리'와 '아이싱'이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캔 형태의 막걸리로 제조일로부터 1년 동안 보관하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이싱'은 알코올 도수가 4%로 일반 막걸리(6%)보다 낮고 자몽과즙을 함유해 안주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8일 오픈한 싱가포르항공의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멤버십 고객인 PPS클럽과 크리스 플라이어 엘리트 골드회원에게 국순당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순당은 지난 2009년 10월 아시아나항공(020560) 한일노선 기내식으로 '국순당 쌀막걸리'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의 전 노선에 보급하고 있다.
 
김성준 국순당 팀장은 "막걸리 업계 최초로 외국계 항공사의 프리미엄 라운지에 입점해 세계적인 술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막걸리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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