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교체대상 사외이사 6명중 4명 재선임
2013-02-25 18:03:24 2013-02-25 18:05:55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가 교체대상 사외이사 6명 가운데 4명을 재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정기 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주총에서 선임될 사외이사를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6명의 사외이사 중 이용만 이사를 비롯한 4명의 기존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방민준, 신희택 사외이사는 관련 법상 5년 만기가 돼 퇴임하고, 후임으로 박영수 법무법인 산호 변호사와 채희율 경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박영수 사외이사 후보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냈었고 채희율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경기대 본부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추천된 사외이사들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승인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1주당 250원씩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2015억원으로 2011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시가배당율은 2.1%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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