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LC)한숨과 우려 섞인 휴식시간..'청년실업' 현실 심각
2013-02-26 11:25:55 2013-02-26 11:33:52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 공동주최로 2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미래인재 컨퍼런스 2013'이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첫 번째 휴식시간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에 대한 열기가 이어졌다.
 
컨퍼런스 행사장 앞 로비는 참석자들로 가득 메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과 예비취업자 등 청년층이 대거 참석하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청년실업의 현실을 반영했다.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음료를 마시면서도 고학력 청년 백수와 중소기업들의 만성적인 인력난 등 고용시장 양극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짧은 휴식시간이 채 끝나기에 앞서 첫 번째 세션 발표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이 많았다. 컨퍼런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첫 강연이 시작되자마자 참석자들은 강연자의 한마디 한마디에 눈을 반짝이며 강연내용을 부지런히 메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11시 현재 '미래인재 컨퍼런스 2013'을 찾은 참석자는 450여명을 넘어서면서 큰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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