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틸라는 지난 20일부터 화장품 가격 인하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FTA로 관세 혜택과 회사 자구노력으로 수입 화장품 브랜드로써는 이례적으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본 가격을 인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틸라의 베스트셀러인 '원스텝 코렉트'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컨버터블 컬러'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립글레이즈'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인하한다.
그 외에도 총 120개 품목을 최소 6.5%에서 최대 10%까지 인하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환율 변동, 원가 인상 등 다양한 변수가 있었지만 고객들에게 보답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롱 웨어링 피그먼트로 지속력을 자랑하는 '스테이올데이 웻 투 셋 아이섀도 트리오'와 리미티드 아이템 '스머지 스틱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페리윙클'은 다음달 1일부터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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