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모멘텀 '살아있네'-신한證
2013-02-27 08:17:31 2013-02-27 08:19:5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중국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이전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실적은 2, 3선 도시 개척과 전통 채널로의 유통 채널 확대, 9월 예정된 신제품 '고소미' 출시, 내년 최대 규모의 심양공장과 북경 제 3공장 가동 등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전통 채널은 모던 채널 대비 영업이익률이 5%포인트 가량 높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오리온의 실적과 관련해서는 "중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조2483억원, 영업이익은 40.4% 증가한 177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 35.4% 성장한 2조6988억원, 32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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