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금값이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강세 마감한 가운데
고려아연(010130)의 주가도 이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3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1.33%) 상승한 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8.90달러(1.82%) 오른 온스당 161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6일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이탈리아의 정치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가운데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발언을 하면서 금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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