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천원 미만 '새마을 도시락' 출시
2013-02-27 10:41:27 2013-02-27 10:43:4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저렴한 가격의 '새마을 도시락'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80원으로 일반 편의점 도시락(2500~4000원 선)보다 최대 2020원 더 싸다.
 
반찬은 소시지부침, 김치볶음, 계란 후라이, 김으로 구성됐다. 옛날 난로 위에 데웠다가 먹던 양은 도시락의 맛과 디자인을 재현하고 이름도 추억을 자극하는 단어로 만들었다. '새마을 도시락'은 밥 위에 김을 뿌리고, 김치볶음을 얹은 후, 계란 후라이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선임 상품기획자는 "지속되는 불황에 값싸고 친숙한 옛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친근한 맛으로 청소년과 장년층 모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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