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내정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에 대한 인준 여부가 다음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구로다 하루히코 ADB 총재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은 공명당과 다음달 15일 구로다 총재 인준 여부를 투표에 부치기로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구로다 총재를 비롯한 두 명의 BOJ 부총재 후보 지명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후보 인준안은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모두 통과되야 최종 승인이 된다.
앞서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다음달 19일 부총재들과 함께 조기에 퇴임키로 결정했다. 시라카와 총재의 원래 임기는 4월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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