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친환경브랜드 3년 연속 선정
2013-03-04 10:01:38 2013-03-04 10:04:13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유리(005090)(대표 황도환)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마트인 '고잉그린(Going Green)'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고잉그린은 시카고 박람회 주관협회에서 참가 제품의 특징과 생산과정, 환경보호정책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선정한다.
 
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는 북미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도 각종 생활용품과 조리기구, 인테리어 관련 전세계 2000여 업체가 참가했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무기 화합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품 제조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는 점, 생산 공장에서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인 점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글라스락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전시회장 로비에 글라스락을 단독 전시하고 전시 부스에 특별 표식을 부착하는 등 고잉 그린 브랜드로서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광유리는 밀폐용기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인 82㎡로 참여했으며 최근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글라스락 퓨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정구승 마케팅 팀장은 "글라스락은 이번 전시회의 엄격한 고잉그린 선정 기준을 통과, 3년 연속 친환경 마크를 획득하면서 원재료 뿐 아니라 모든 제조 공정상에서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일반유리 및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전세계 83개국에서 1시간에 5000여개 꼴로 판매되고 있으며, 100여 종의 더욱 다양해진 기능과 용량까지 갖췄으며 지난해 말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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