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립식품, 제품가격 인상 소식에 '반등'
2013-03-05 10:42:43 2013-03-05 10:45:13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삼립식품(005610)이 빵 값 등 제품가격이 인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날보다 1050원(4.73%)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립식품은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벤스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계열사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기업형수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는 삼립과 샤니 빵 10여 종의 가격을 평균 7.7% 올렸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밀가루 가격 인상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파리바게뜨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가격은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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