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20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관망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8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9포인트, 0.14% 하락한 2001.5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은 매수폭을 줄여가고 있다. 각각 20억원, 198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홀로 팔자세를 보이면서 25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전체 12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의약품업종의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고, 통신과 섬유의복, 은행, 건설업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업종은 1% 대에서 밀리고 있고, 종이목재, 제조, 비금속광물 업종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 0.35% 오른 543.19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