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2일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여기에서 대림산업은 14% 지분 투자를 동반한 일괄 도급 방식(EPC)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현금흐름 덕분에 지분투자가 동반된 국내외 민자발전 사업을 확대한다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투자형 사업 참여로 단순도급형 사업에 비해 수익성이 양호하다"며 "시설 운영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이 장기에 걸쳐 회사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해외 수주 회복에 따른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 가능할 것"이라며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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