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소비관련주,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2013-03-12 09:24:52 2013-03-12 09:27:2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중국 소비 관련주가 성장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9시18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매일유업(005990), 매일유업 계열사인 제로투세븐(159580), 빙그레(005180) 등이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과거 10%대에서 7% 수준으로 낮아진데 반해 소비 관련 성장률은 10% 이상으로 2020년까지 유지될 전망이어서 중국 소비관련주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저에 대한 우려도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한 연구원은 "엔저가 지속되더라도 중국 소비관련업체들 중 일본업체들과 경쟁하는 곳은 거의 없고 위안화의 상대적인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여타 업종들 보다 상대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증권(003450)은 중국 소비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락앤락(115390)매일유업(005990)오스템임플란트(048260)를 꼽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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