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서비스, 각국 벤치마킹 활발
日 JTB 직원, 케빈크루 챌린징 코스 체험
2013-03-12 10:03:51 2013-03-12 11:14:05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자랑하는 기내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일 아시아나는 일본 최대 여행사 JTB(Japan Travel Bureau)의 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을 찾아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 및 워킹,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아시아나를 방문했던 JTB 고위 관계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아시아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JTB 일본 전 지점의 직원 대상 아시아나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전수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제안한 고 카또 JTB 아시아지역본부장은 "한국만의 친근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에 감동 받았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우리 직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는 지난 2002년에 최초로 국내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2000여 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호응도가 높아 2005년에는 그 범위를 해외로 확대해 러시아, 터키, 일본, 중국 등 국가에서 1500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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