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90선 초반..외국인 매도 확대
2013-03-12 14:00:14 2013-03-12 14:02:45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2000선을 다시 내줬다. 12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4포인트(0.49%)하락한 1993.5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272억원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 중이다. 개인이 12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9억원 소폭 순매수 중이다.
 
전날 양호했던 통신업종이 -1.07% 하락 중이고 의료정밀(-1.4%), 운수창고(-0.9%), 건설(-1.0%), 은행(-0.8%)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1.8%), 종이목재(0.8%), 기계(0.8%)업종등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하루만에 150만원선을 다시 내주며 하락 중이다. 신한지주(055550)SK텔레콤(017670)이 1%대로 하락 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1.4%)와 기아차(000270)(0.6%)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76포인트(0.69%)상승한 544.14에 거래되고 있다.
 
AP시스템(054620)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유출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13%대로 급등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가조작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을 지시한 가운데 정치인테마주 특히 안철수 테마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093640)케이씨피드(025880)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안랩(053800)(-10%), 솔고바이오(043100)(-13%)도 급락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0.45원 하락한 1094.3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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