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풍산(103140)에 대해 실적 안정성 확보에 따라 철강업종내 상대적 부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겠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5474억원이지만,영업이익은 26.4% 줄어든 230억원"이라며 "70억원이 성과급 반영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풍산은 작년부터 구리 헤지 비중을 늘리고 있어 구리 가격 급등에도 이익 증가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구리 재고 조정 과정에서 구리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의 제품이 재고로 확충되지 못하기 때문에 금속 가격 손실 (Metal loss)가 발생할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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