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白, 신규 출점 없어 이익 증가할 것"-아이엠證
2013-03-13 08:04:38 2013-03-13 08:07:0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올해 신규점 출점 없이 이익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신규점 출점이 없어 전체 영업이익이 8.9% 증가세를 기록하며 이익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출점한 충청점이 올해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3월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뜻한 날씨로 의류부문에서 봄신상품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전달 보다 신장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센터점의 명품매장 오픈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무역센터점 리뉴얼 명품매장이 오는 7월 정상 운영되면 영업면적이 확장되고 연간 매출이 940억원 가량 추가될 것"이라며 "무역센터점만 약 19%의 외형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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