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여가 산업 성장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앙미디어네트웍스 그룹의 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는 여가소비 산업 성장의 수혜주로 볼 수 있다"며 "최근 대표적 여가소비 문화인 영화 산업의 성장세가 이 회사의 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확대되고 국내외 영화 흥행작이 증가하면서 영화 관람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방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이 회사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제이콘텐트리는 멀티플렉스의 성장과 드라마 사업부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이익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매거진 부문과 기타 매출 부문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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