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이 모바일 메신저 '틱톡플러스'와 손잡고 결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N스크린 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가 결합된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CJ헬로비전(037560)은 틱톡플래닛의 모바일 메신저 틱톡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티빙의 음악,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최신 인기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틱톡플러스 사용자들은 채팅 중에도 대화창에서 상대방과 함께 티빙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 대화창 안에서 동영상이 바로 실행되기 때문에 화면을 옮길 필요가 없다.
티빙 콘텐츠가 보강된 틱톡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은 T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위한 앱은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틱톡플러스와 티빙의 결합으로 동영상을 즐기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TV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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