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통합한 국민행복연금 출범을 위한 '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중 위원회 출범을 위해 위원 위촉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달 중 출범을 목표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중으로 인력 규모와 구성은 아직 미정"이라며 "여론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 중심이 아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일반인 위주로 위원회가 꾸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다음주 발족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위원회 발족이 마무리되면 국민행복연금과 관련된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일 진영 장관은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지사와 콜센터를 방문해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경청하고, 인수위 안을 보완해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강남신사지사와 콜센터를 방문해 일일상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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