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주택부문 부실처리 긍정적-신한證
2013-03-14 08:10:38 2013-03-14 08:12:5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라건설(014790)에 대해 향후 실적 불확실성에도 주택부문 부실처리가 마무리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잔 9200원에서 8000원으로 15.0% 낮췄다.
 
조윤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판교 복합몰과 만도 평택공장 등 최근 수주한 대형 계열사 물량의 빠른 기성에 힘입어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도 양호하기에 매출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매출총이익률은 8%대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세과 대손반영의 기저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입주 예정인 주택 사업지 대부분이 양호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으로 대규모 손실 반영이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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