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올해 긍정적인 이벤트가 다양하다며 목표주가 4만6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예멘 YLNG의 가치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추가 모멘텀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예멘의 LNG 증산과 판가 변동 등의 이슈가 1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라면서 "현재 전망 중인 연간 배당금 500억 규모 이상의 현금 유입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밝혔다.
또 향후 우크라이나 전동차 수주 등으로 인해 기계 트레이딩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그 동안 기업가치 하락의 주요인이던 청도현대조선의 잔여선박 인도가 모두 완료되면서 선박건조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향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청도현대조선 고정비 절감 노력 역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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