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광고문구는 2가지로 첫 문구는 "It’ll take more than 4 to equal one LG Optimus G"로 옵티머스 G 한 대와 맞먹으려면 (경쟁사 제품) 4대 이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숫자 4를 강조해 삼성의 갤럭시 S4 출시를 염두해 둔 광고로 풀이된다.
이를 반증하듯 다른 문구는 "옵티머스 G는 지금 바로 당신을 위해 준비됐다(LG Optimus G is here 4 you now!)"로 영어단어 'for'를 대신 숫자 4로 표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출시 후 호평이 지속되고 있는 옵티머스 G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 광고를 준비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광고는 한시적이지만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에 '다음 갤럭시를 준비하라(Be Ready 4 the Next GALAXY)' 라는 광고를 게시하면서 영어단어 대신 숫자 4를 활용했다.
◇LG전자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광고판을 통해 ‘옵티머스 G’의 새 광고를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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