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문기 테마 이틀째 급등..와이브로株 ↑
로봇주는 '혼조'
2013-03-15 09:06:49 2013-03-15 09:09:0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 교수가 내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타고 있다.
 
최 장관 내정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와이브로 에볼루션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와이브로 관련주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기산텔레콤(035460)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50원(14.89%) 오른 350원에 안착했다.
 
서화정보통신(033790)도 345원(14.84%) 오른 2670원으로 상한가에 임박해있는 상태다. 영우통신(051390)은 430원(6.995) 오른 6580원으로 오름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 장관 내정자가 로봇·에너지·우주 등 '융합 신산업'을 차세대 IT 산업을 이끌어갈 먹거리로 꼽으면서 주목받았던 로봇주들의 흐름은 혼조세다.
 
다스텍(043710)은 지난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이후 이날도 220원(13.97%) 오른 1795원까지 올라섰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에이디칩스(054630)는 2%대 내리고 있고, 유진로봇(056080)도 3%대 내리며 하루만에 하락전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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