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G화학(051910)이 지난 중국 춘절 이후 다시 약세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에 6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대비 4000원(1.47%) 하락한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11일 "합성고무 등 화학제품 판매여견이 약세흐름을 보이고 오는 5월까지 이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며 "지난 2월 1000달러로 상승한 나프타 가격이 생산과정에 투입되기 시작해 실적 기대감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화학업종의 주가가 레벨 다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최근 중국 경제성장과 국제 유가 강세로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작용해왔으나, 오는 2014년까지 중국 경제 성장와 국제 유가가 안정기에 접어들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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