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의 아동양육시설 신생보육원을 위해 버려진 공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꿔주는 '파랑새 공원' 5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랑새 공원 프로젝트는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부터 서울 강북구 디딤자리,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경기도 용인 하희의 집, 경기도 포천 꿈이있는마을 등이 매년 선정돼 파랑새 공원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신생보육원 역시 1951년 설립된 이래 놀이기구가 낙후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부족해 파랑새 공원 5호 프로젝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버려진 놀이터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FedEx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서 더욱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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