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오는 29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되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이륜차 업체들이 참가, 내수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20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독일 BMW의 이륜차 브랜드 BMW 모터라드와 일본 혼다의 혼다 모터사이클이 참가한다.
◇BMW 모터라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근 출시한 신형 R1200 GS 등 모두 7종의 모델을 출품한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이륜차 판매 1000대를 돌파한 BMW 모터라드는 이번 모터쇼에 콘셉트카와 양산 차량 등 모두 7종의 모델을 출품한다.
우선 BMW 모터라드는 콘셉트 E와 최근 선보인 신형 R1200 GS를 필두로 F800 GT, C600 Sport, HP4, K1600 GTL, R1200 R 등 모두 7종을 공개한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CBR 600RR, GL 1800, GL 1800B, INTRGRA, MSX125, NC700X, NSS300 등 역시 자사 주력제품 7개 모델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계적인 전기스쿠터 생산업체인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는 이번 모터쇼에 벡트릭스 VX-1, VX-2 시리즈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3륜 전기스쿠터 VX-3Li+ 등을 전시한다.
◇전기스쿠터 생산업체인 파워프라자 벡트릭스 VX-1, VX-2 시리즈와 3륜 전기스쿠터 VX-3Li+ 등을 내놓는다.
벡트릭스의 주력 모델인 VX-1Li, VX-1Li+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라이딩의 안정감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으며, 지난 2011년과 2012년 유럽 최고의 전기스쿠터로 선정됐다.
현재 벡트릭스 시리즈는 미국 국회 의사당 경찰, 워싱턴 DC 경시청, 뉴욕 경찰, 라스베가스 경찰 등이 운행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h) 110㎞이며. 정지상태에서 80㎞/h까지 도달 시간은 6초에 불과하다.
BMW 모터라드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최근 출시한 '신형 R1200 GS'를 내놓고, 2년 연속 판매 1000대 돌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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