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전 환 여파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1960선을 화회하기도 하는 등 계속해서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2포인트 (0.61%) 밀린 1966.0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00억원에 가까운 물량을 내놓고 있고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148억원 팔자세다. 개인만이 1143억원 매수우위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300억원대 매도가 나오며 역시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금융주가 낙폭을 키우는 모습으로 증권, 은행업종이 각각 1.9%, 1.4% 밀리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업종도 동반 1% 넘는 약세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약세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0포인트 (0.56%) 내린 546.90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5.55원 상승한 1117.10원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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