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안株, 방송사·은행 해킹 판정에 '급락'
2013-03-21 09:26:56 2013-03-21 09:29:1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전날 방송사와 은행들의 내부 정보전산망이 마비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보안주들이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넥스지(081970)는 전 거래일 대비 355원(8.09%) 내린 4035원래 거래 중이다.
 
이스트소프트(047560)(6.67%), 소프트포럼(054920)(5.69%), SGA(049470)(4.60%), 안랩(053800)(3.75%), 윈스테크넷(136540)(1.22%)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KBS·MBC·YTN 등의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 등의 전산망이 마비됐다는 소식에 장 막판 급등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 마비가 디도스(DDos)공격이 아닌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로 확인됐다고 밝힌 후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가 이어졌고, 이날 장 시작하자마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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