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리노베이션 후 경쟁력 강화 전망 '↑'
2013-03-21 10:22:07 2013-03-21 10:24:3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최근 리노베이션 공사 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900원(1.67%) 오른 5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월부터 시작된 호텔신라의 공사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데, 이후 약 2년간 오프닝 효과로 객실료와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호텔 공사는 34 년만에 시행하는 전면 리노베이션이기 때문에 2 개 분기 실적 우려보다 회사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면세점은 임차료 동결과 환율 안정화에 따라 1 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호텔신라 리노베이션 후 오프닝 효과와 더불어 비즈니스 호텔 등 신규사업과 해외 면세점 진출 추진 등 신사업 효과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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