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서울시와 수출지원 업무협약 체결
2008-12-23 11:4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가 내년 1월 서울시와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시 예산에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비 2억원이 반영됐고, 따라서 서울시 소재 연간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의 수출 중소기업은 업체당 200만원까지 수출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기업은 수보의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신용보증 종목을 보다 손쉽게 이용함으로써 수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줄이고 무역금융 등 수출자금을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창무 사장은 "보험료 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서울시내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 기술, 금융 등 다양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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