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베트남 발전소 수주 소식에 '↑'
2013-03-22 09:10:48 2013-03-22 09:13:0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전력(015760)이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소폭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1.01%)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전력은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국제 입찰로 발주한 1200㎿(메가와트) 용량의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BOT)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해외에서 1000㎿ 이상의 대형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8월까지 재원 조달을 마무리짓고 발전소 건설에 착수, 오는 2018년 8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전력은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베트남 전력공사에 전력을 판매하며, 해당 기간 전력 판매로 예상되는 매출은 총 150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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