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이문석 대표이사 선임..책임경영 강화
2013-03-22 15:52:37 2013-03-22 15:54:54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SK케미칼(006120)은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문석 신임 대표이사는 1979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수원공장장 ▲SK㈜ 구조조정추진본부 HR담당임원 ▲기능성소재사업본부장 ▲유화소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로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날 선임에 따라 SK케미칼의 양 사업부가 모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돼, 향후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2009년 그린케미칼과 라이프사이언스의 양 비즈 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김창근 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앞으로 이문석 대표이사는 화학소재·바이오디젤 등 화학사업을 관장하는 그린케미칼 비즈, 이인석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등 생명과학 사업을 담당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대표이사로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책임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비즈 별 각자대표 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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