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전날대비 60원(4.48%) 상승한 1400원에 거래중이다.
한종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의 BBB+에서 A-로 상향됐다"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신규수주 확대와 대손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행사와 시공사가 영업상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달리 한국토지신탁의 영업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고금리 회사채, 신규 차입부채, 잔여 금융권 차입금에 대한 금리 하락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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